제주도 조천수산(조천항 산책)

제주도 조천수산 – 제주 바다의 신선함을 담다

조천항 앞바다

개인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할 때마다 조천읍, 조천항, 조천수산 앞바다는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입니다.

마음에 고향같은 평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한 쉼터 같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.

조천수산 앞 방파제 조천항구는 낚싯대와 동네 사람들 또는 여행하는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.

간단한 낚시 장비들을 챙겨서 초장과 좋아하는 술 등등 을 가지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.

제주도 조천항 등대 사진

운이 좋아서 낚시에 걸린 월척은 바로 앞 조천수산(회 뜨는 기본적인 비용은 지불)에 가지고 가서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행운을 챙길 수도 있습니다.

한치나 오징어 잡이 철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조천항은 

해가 질 무렵 제주 바다에 물드는 노을과 오징어배의 불빛까지 더해져 제주만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
낚시나 장비를 직접 준비하기 힘들고 그 분위기만 느끼고 싶다고 하더라도

여기 앉아서 앞을 바라보면 한라산이 보임

바로 앞 조천수산에서는 당일 판매되는 횟감의 종류와 가격, 원산지가 안내되어 있어 원하는 생선을 직접 골라 주문할 수 있습니다.
광어, 한치, 낙지탕탕이 등 제주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을 두툼하게 썰어내어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소주 한잔 할 수 있는 멋진 제주 산책 길입니다.

 

 

조천수산의 위치는 제주특별자치도 제주시 조천읍 조천북 1길 35-8입니다

조천수산 앞 에서 낚시를 할 수 있음

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 30분(마지막 주문)까지이며, 화요일은 휴무입니다
포장 주문도 활발하게 이뤄져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곳입니다.

조천수산은 제주 바다의 신선함을 가장 가까이에서, 가장 제주다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. 노을 지는 해변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과 함께 회 한 접시를 나누며 제주만의 여유와 낭만을 느껴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