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 날씨 국내 정치 상황으로 우울했던 우리 모두 약간의 쉼을 위해 여행 준비 하시는 분들께 알아 두셔야 할 상황 공유 드립니다.
최근 중화권과 미국을 중심으로 다시금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
2025년 5월 현재,
중화권: 홍콩, 대만, 중국 본토의 재확산 심화
홍콩: 홍콩은 중화권 재확산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.
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에 육박하며 심각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
코로나19 양성률은 1년 만에 최고치인 13.66%까지 치솟았으며, 중증환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.
대만: 방역 모범국으로 손꼽혔던 대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
5월 11일~17일 주간 외래·응급실 방문 환자 수가 1만 9천 명을 넘어섰는데, 이는 전주 대비 무려 91.3% 급증한 수치입니다.
특히 65세 이상 고령자, 만성질환자, 백신 미접종자에게서 중증환자 발생 비율이
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중국 본토: 중국 본토 역시 양성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.
3월 말 7.5%였던 양성률이 5월 초에는 16.2%로 두 배 이상 상승했습니다.
주요 변이 바이러스: 중화권의 이번 유행은 주로 XDV 계열의 변이 바이러스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. 현재까지는 중증도에 대한 특이사항은 보고되지 않고 있지만, 면역 회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
미국: 양성률 증가 추세
미국 또한 코로나19 양성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(CDC)에 따르면, 3월 말 7.5%였던 코로나19 양성률이 5월 초 16.2%로 두 배 이상 높아졌습니다. 이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과 함께, 사람들의 방역 긴장감이 완화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.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.
국내 상황 및 대응
다행히 국내의 코로나19 상황은 아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. 질병관리청에 따르면, 5월 4일~10일 주간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, 전체 급성 호흡기 환자 중에서는 14% 수준이며 바이러스 검출률도 6주 연속 감소했습니다.
하지만 질병관리청은 중화권을 비롯한 인근 국가의 재확산 상황을 주시하며,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. 현재 국내에서 접종 중인 백신이 중화권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히며,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2024~2025 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하고 있습니다.
손 씻기, 마스크 착용,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
특히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
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의료기관을 방문
모두의 노력이 모여 이번 재확산 흐름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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