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악산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제주도의 보물 같은 산책장소인 것 같아요.
제주를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도 매번 생각나는 산책길.
걸으며 느끼는 바람과 파도, 그리고 그 속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시선들이 제 눈과 눈동자을 자극 해요.
제가 느끼는 제주 송악산의 느낌은
송악산의 시선
바람이 속삭이는 해안 절벽 위,
파도는 내 마음속의 노래를 들려주고
절벽길 따라 걷는 내 발걸음은
제주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그 빛 바라보며
조용히 걸어온 내 시간의 뒷모습을 돌아본다.
그리고 나의 꿈
이곳에 서면 모든 것이 멈추고,
마음이 쉰다.
산책길은 천천히 내 시선 머무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걸어도, 충분히 한 2시간 정도 즐길 수 있고
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, 주차 공간이 넓지만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어요.
특히 제주바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산책길 적극 추천합니다.
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많으니 가벼운 긴팔 옷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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